넥슨, `2012 보안강화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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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사 게임포털사이트 이용자들이 비밀번호를 변경하면 특정한 혜택을 제공하는 2차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보안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4월 30일에는 개인정보를 최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한 `통합멤버십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이핀(i-PIN) 사용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6월에는 보안 기능을 중심으로 넥슨 게임 포털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글로벌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연내에 구축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모두 폐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용석 넥슨 글로벌 보안센터 센터장(CSO, Chief Security Officer)은 "보안은 한번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강화해나가는 것이 최선이다"며 "넥슨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안심로그인 서비스`와 같은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보안시스템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넥슨은 보안부문 투자를 연간 IT예산의 10%까지 확충하고 보안전담인력도 지난해 대비 2배를 목표로 충원하고 있으며, 권한관리와 로그관리, 포렌식 등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추가로 도입하기 위한 검토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심로그인 서비스와 키보드 보안, 개인 방화벽 등 현재 진행중인 넥슨의 보안 관련 정책과 서비스들은 넥슨 보안센터(http://security.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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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