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경쟁 격화…경영내실 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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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의장에 남궁훈 씨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견고한 조직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29일 말했다.
한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을 인수하고 농협금융지주가 새로 출범하면서 금융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진화를 목표로 경영내실과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한금융은 이상경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임기 2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 이정일 일본 가나가와 평천상사 대표, 필립 아기니에 BNP파리바 아시아 리테일부문 본부장, 히라카와 하루키 일본 오사카 평천상사 대표 등 사외이사 4명은 1년 연임이 승인됐다. 이사회 의장은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장이 맡는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750원, 우선주 1주당 7000원이 의결됐다. 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인 배당성향은 20.3%(우선주 포함)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한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을 인수하고 농협금융지주가 새로 출범하면서 금융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진화를 목표로 경영내실과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한금융은 이상경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임기 2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 이정일 일본 가나가와 평천상사 대표, 필립 아기니에 BNP파리바 아시아 리테일부문 본부장, 히라카와 하루키 일본 오사카 평천상사 대표 등 사외이사 4명은 1년 연임이 승인됐다. 이사회 의장은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장이 맡는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750원, 우선주 1주당 7000원이 의결됐다. 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인 배당성향은 20.3%(우선주 포함)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