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2010대로 내려갔다.

29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83포인트(0.68%) 떨어진 2017.91을 기록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과 경제 지표 부진에 소폭 하락했다. 2월 미국 내구재 주문은 예상치를 밑돌았고 프랑스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1.3%로 예비치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장중 스페인 구제금융설도 돌았으나 스페인 정부와 유럽연합(EU)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미끄러지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두종목만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