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9대 총선부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돼 관련 포털 종목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김호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블로그, 커뮤니티, 미니홈피를 통해 주로 SNS에 접근한다"라며 "포털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NHN, 다음, SK컴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4·11 총선 수혜주는 포털株-하나대투
그는 "다음달 페이스북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될 것이라는 점도 포털주에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