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북한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의 첫날인 어제 약세를 보였던 남북경협주는 하루만에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광명전기가 오전 9시58분 현재 3.67% 상승했고, 같은 시각 이화전기가 6.6%, 선도전기 5.65%, 로만손 4.08%로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반면 방위산업 관련주인 스페코는 오전 10시 현재 5.6% 내렸고, 빅텍 1.9%, 휴니드 6.7%가량 하락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종인 한국항공우주도 같은시각 0.97%내렸고, 삼성테크윈도 0.84%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북한 정세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부분이 크다고 본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표면화되다 보니 단기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4월 미사일 발사 논란은 여전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영향은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가치와 무관한 만큼 투자자들은 심리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오늘(27일) 오후 5시쯤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코뮈니케` 발표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감합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가 발가락을 사줬어요" 다시 걷게 된 2세 소녀 ㆍ10세 소녀, 수면 중 비만으로 사망 ㆍ`균형감각 지존?` 스키타다 자는 아이 영상 눈길 ㆍ스타들의 반전 패션 “이건 몰랐지?” ㆍ곽현화 착시효과, 맨몸 방송? ‘아찔+절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