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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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상승폭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2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1포인트(0.17%) 오른 524.3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기부양을 위한 금융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요지수가 1% 이상 뛰었다. 이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미국발(發) 훈풍에 힘입어 거래일 기준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이 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억원, 2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기타 제조, 오락·문화,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등이 강세를 타고 있다. 종이·목재, 건설, 운송, 섬유·의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혼조를 보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타고 있다. 4·11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SNS 활용 선거 운동이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아이엔엑스가 11% 가까이 뛰었고, 오늘과내일, 이루온 등도 2~5%대 오름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1포인트(0.17%) 오른 524.3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기부양을 위한 금융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요지수가 1% 이상 뛰었다. 이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미국발(發) 훈풍에 힘입어 거래일 기준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이 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억원, 2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기타 제조, 오락·문화,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등이 강세를 타고 있다. 종이·목재, 건설, 운송, 섬유·의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혼조를 보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타고 있다. 4·11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SNS 활용 선거 운동이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아이엔엑스가 11% 가까이 뛰었고, 오늘과내일, 이루온 등도 2~5%대 오름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