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 대비 2.32% 오른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은 전날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9억7881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옛 H.O.T 출신인 안칠현(강타), 권보아(보아), 동방신기 정윤호와 심창민, 슈퍼주니어 및 소녀시대 소속 가수들, 고아라 등 연예인 48명이 참여한다.

신주 발행가격은 4만4550원으로 10% 할인율을 적용했다. 총 발행 신주는 2만2120주로 연예인에 따라 배정 물량이 다르다. 안칠현 권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는 680주씩 배정된다. 과거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김기범과 현 샤이니 멤버인 이진기, 김종현 등은 340주씩 받는다. 이연희와 고아라의 배정물량은 230주다. 납입일은 다음달 3일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