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회의] 후진타오, 오바마에 대북접촉 유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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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서울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와 접촉을 유지하고 북미합의를 존중해줄 것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후 주석은 이와 함께 "이란을 비롯한 중동의 어느 국가든 핵무기를 획득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면서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대화"라고 말했다.
한편 후 주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후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위성 발사 계획을 포기하고 민생 발전에 집중할 것을 여러 차례 촉구했다"며 "앞으로도 그런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후 주석은 이와 함께 "이란을 비롯한 중동의 어느 국가든 핵무기를 획득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면서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대화"라고 말했다.
한편 후 주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후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위성 발사 계획을 포기하고 민생 발전에 집중할 것을 여러 차례 촉구했다"며 "앞으로도 그런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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