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체감경기가 최악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회장 김경배)가 공동으로 지난달 전국 소상공인 15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영이 ‘매우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는 51.9%, 다소 어렵다는 응답자는 35.7%가 나왔다.

또 최근 1년간 경영수지가 ‘흑자상태’라고 답한 소상공인은 7.6%에 불과했으며, ‘현상유지’라는 답은 51.9%, ‘적자상태’라는 답은 40.5%였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