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차기 총재 후보에 지명된 한국계 김용 다트모스대 총장의 재치있는 끼와 춤실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 총장은 지난해 다트머스대학의 오디션 프로그램 ‘다트머스 아이돌’에 교내 성가대 단원과 함께 참가해 결선까지 올랐습니다. 당시 김 총장은 징이 박힌 흰색 가죽 재킷에 흰색 중절모, 독특한 사각 선글라스에 야광 팔찌 등을 착용하고 랩과 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당시 아이비리그 소식을 다루는 온라인 매체 아이비게이트는 `김용 다트머스 총장이 우주인 랩퍼`로 변신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동영상을 처음 공개했고, 유투브에도 소개되며 10만건의 높은 조회수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 총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5살 때 미국으로 이민가서 브라운대 졸업 이후 하버드대학에 진학해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 AIDS국장을 거쳐 2009년 다트머스 총장으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특히 김 총장은 동남아, 남미 등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국가들에 결핵약을 보급하는 프로그램을 고안하는 등 제3국 국가들을 돕는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10세 소녀, 수면 중 비만으로 사망 ㆍ`균형감각 지존?` 스키타다 자는 아이 영상 눈길 ㆍ초콜릿으로 만든 공주 드레스 패션쇼 생생영상 ㆍ윤형빈 식스팩 실종 고백 “단 일주일만에…놀라운 경험” 황당 ㆍ지나, 황금비율 속옷화보 공개 `섹시미 물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