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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株, 펀더멘털 개선 가시화"…비중확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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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은 26일 건설업종에 대해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다음달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조주형, 안효운 연구원은 "주요 대형 건설사인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을 중심으로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또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장대비 강한 주가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4월에 기대되는 주요 대형사들의 대규모 해외수주 물량 확보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날 것"이라며 "4~6월까지 입찰 결과 발표가 예상되는 주요 해외 사업은 터키 복합화력발전소, 사우디아라비아 페트로 라빅 II, 베네주엘라 정유 플랜트, 호주 항만공사, UAE 하씨얀 복합화력발전소 등"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내 최우선 선호주로는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등이 꼽혔고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도 '매수' 관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조 연구원은 "아파트 시황은 매매가격 약세와 거래량 급감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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