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발사 계획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주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계획이 UN 안보리 결의와 미북 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북한이 발사계획을 즉시 철회하고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북한이 예정대로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 대통령은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잘못된 행동은 보상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한다면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장관급 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세계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유가 안정을 위한 범세계적 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차례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를 집중 논의합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세계 최초 순수 다이아몬드 반지, 793억원 추정` ㆍ드레스 입은 섹시 男소방관들, 진화 영상 화제 ㆍ`中 조폭의 일상` 휴대전화 사진 공개돼 주목 ㆍ레이싱모델 황미희, 3살 연하와 결혼… 품절녀 합류 ㆍ79년생 동갑내기들의 엣지+섹시한파티`화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