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이건희 회장 일가의 주식가치가 크게 불어났습니다. 이 회장은 국내 최초 10조원대 주식 거부 반열에 올랐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혈족 1촌 이내 가족의 상장사 주식자산이 1년새 25% 증가하면서 1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회장 개인의 주식가치는 10조5천여억원, 국내에서 처음으로 10조원대 주식 거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 회장의 장남 재용씨와 부인 홍라희씨도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해 1조원대 주식 부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일가는 10%, 8천여억원 증가한 9조 8천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일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는 2조4천여억원으로 4위에서 6위로 떨어진 반면,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가족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일가와 자리를 바꿨습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일가 보유지분도 1조 6천억원으로 벤처부호로는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16개 가족이 이른바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세계 최초 순수 다이아몬드 반지, 793억원 추정` ㆍ드레스 입은 섹시 男소방관들, 진화 영상 화제 ㆍ`中 조폭의 일상` 휴대전화 사진 공개돼 주목 ㆍ레이싱모델 황미희, 3살 연하와 결혼… 품절녀 합류 ㆍ79년생 동갑내기들의 엣지+섹시한파티`화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