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동안’ 최지연 눈물 “노래에 취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
[우근향 기자] 동안스타 최지연이 10년간 숨겨두었던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데뷔 때부터 이영애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최지연은 7년 만에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여전히 청순하고 투명한 이미지로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가수 브라이언과 한 팀을 이룬 최지연은 토크 내내 얌전한 모습을 보였으나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180도 돌변하여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MC 이휘재와 장윤정은 최지연의 노래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최지연은 또 노래 도중 눈물을 보이며, “노래에 취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밝혔는데 MC 이휘재는 “녹화 도중 울기에 카메라 감독에게 혼나기라도 한줄 알았다”며 놀란 마음을 달랬다.

이 밖에도 MC 이휘재가 가수 조항조를 향한 질투를 드러냈다. 눈썹이 진해서 가요계의 송승헌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항조의 출연에 눈썹 숱이 적어 ‘모나리자’라는 별명을 가진 이휘재가 부러운 마음을 표현한 것.

조항조는 MC 이휘재의 마음도 모르고 “제발 눈썹 좀 가져가라”며 행복한 투정을 부렸다. 조항조는 평소 절친한 가수 문주란과 함께 팀을 이루어 ‘도전1000곡’에 출연하여 트로트부터 최신 곡까지 부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SBS ‘기적의 오디션’ 준우승에 이어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비서역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주희중과 애교 만점 김애경, 정동남 등이 출연했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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