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주말 박스오피스 승기 잡았다
[이정현 기자] ‘건축학개론’이 높은 매출액 점유율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향한 행진을 이어 나갔다.

3월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은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칠 수 있는 23일 99,37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33.6%에 이른다. 2위는 외화 ‘언처터블: 1%의 우정’(22.4%)이 차지한 가운데 ‘화차’와 ‘크로니클’이 뒤를 이었다.

‘건축학개론’의 이 같은 상승세는 개봉 이전부터 감지됐다. 시사회를 통해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개봉 전 진행된 대규모 유료 시사회를 통해 일반 관객의 입소문도 확인했다. 예매가 오픈된 이후 40%에 가까운 예매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다.

첫사랑과 건축을 소재로 90년대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관객의 향수를 자극했으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로 이어지는 주연배우들의 호연이 빛났다. 연출을 맡은 이용주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도 인정받았다. 조정석 등 극중 등장한 씬스틸러 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첫사랑 서연(한가인)과 그의 집을 지어주게된 승민(엄태웅), 그리고 15년전 첫 만남을 가졌던 어린 승민(이제훈)과 어린 서연(수지)의 이야기를 교차적으로 풀어낸 멜로드라마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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