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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D-18] "옛 민노당 고위 당직자가 야권 여론조사기관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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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 빚은 은평을 등 조사
    여론조사 신뢰성 논란 커져
    [총선 D-18] "옛 민노당 고위 당직자가 야권 여론조사기관 임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사퇴로 야권연대 분열 조짐은 일단 봉합됐지만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23일 야권연대 경선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C&I의 고위 임원이 옛 민주노동당 핵심 당직자를 지낸 강모씨로 확인되면서 공정성 시비가 제기됐다. 서울 은평을 경선에서 탈락한 고연호 민주당 후보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은평을 ARS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C&I의 이사가 민노당 고위 당직자였다”며 “진보당이 여론조사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투표 독려를 한 것은 이런 사실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원C&I는 조작 의혹이 제기된 은평을과 안산단원갑을 포함, 전국 79개 경선 지역 중 15곳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를 맡고 있는 강모씨는 민노당 수석부대변인, 전략기획국장, 통일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07년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방송토론 보좌관도 맡았다. 이후 2011년 조원C&I 설립 멤버로 들어가 민노당과 통합진보당 관련 각종 여론조사 업무를 담당했다.

    조원C&I를 포함해 야권연대 경선 과정에 참여한 ARS 여론조사 기관은 총 6개다. 양당의 추천을 받아 경선관리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 대표의 관악을 여론조사를 맡은 모노리서치와 조원C&I 등은 진보당에서 요구한 업체로 알려졌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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