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다음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대신증권이 대표주관하는 GS칼텍스 128회차 5000억원을 비롯해 모두 3조266억원(34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 발행계획이던 2조600억원(23건)에 비해 발행건수는 11건, 발행금액은 9666억원씩 늘어난 규모다.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생각대로티, 신용보증기금 등 ABS발행에 힘입어 3조원대 발행이 추진된다. 또 일반무보증사채는 1조8000억원으로 이번주와 비슷한 규모가 될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5건 1조8200억원, ABS 17건 1조696억원, 금융채 2건 1370억원 등이며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조469억원, 차환자금 8227억원, 시설자금 1570억원 순으로 많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