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이유 있는 프리미엄"…목표가↑-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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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3일 오리온에 대해 "프리미엄을 부여할 만 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2만원에서 9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정혜승 연구원은 "올 상반기 오리온의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7% 증가한 5815억원, 영업이익은 16.5% 늘어난 8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년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위안화 가치로 인해 중국제과 실적의 원화 환산 시 약 5%의 환율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프리미엄 및 스낵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제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의 실적호조 및 우호적인 환율로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5%, 31.0% 증가한 2조2461억원, 2751억원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낮은 기저효과로 올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흥행으로 미디어플렉스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사업 부문의 걸친 견조한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혜승 연구원은 "올 상반기 오리온의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7% 증가한 5815억원, 영업이익은 16.5% 늘어난 8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년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위안화 가치로 인해 중국제과 실적의 원화 환산 시 약 5%의 환율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프리미엄 및 스낵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제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의 실적호조 및 우호적인 환율로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5%, 31.0% 증가한 2조2461억원, 2751억원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낮은 기저효과로 올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흥행으로 미디어플렉스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사업 부문의 걸친 견조한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