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23%) 오른 535.15를 기록 중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택 거래 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세가 우세하다. 종이·목재, 운송,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반도체 등이 상승하고 있다. 기타 제조,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가 오르고 다음, CJ E&M,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가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3개 등 51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2개를 비롯 290개 종목은 미끄러지고 있고, 22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