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조정 예상…운송장비·금융株 '관심'-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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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2일 코스피지수가 전고점 돌파에 실패해 단기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지난 14일에 갭으로 전고점을 넘어섰지만 추가 상승에 실패하고 되밀렸고 전날은 5일 이동평균선을 밑돌았다"라며 "이 경우 단기적으로 다시 추세를 형성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조정 기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50선 부근에서 거래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차익실현 매도세가 강해 아직은 증시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단기적으로 다소 불규칙한 주가 흐름이 나타난 뒤 60일 이평선이 상승, 지수와 만나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조정 과정에서 단기 저점대에 도달한 운송장비 업종과 전고점 돌파 후 안착 확인 과정이 진행 중인 금융업종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라고 판단했다.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는 흐름은 탄탄하지만 조정 없이 상승해 단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지난 14일에 갭으로 전고점을 넘어섰지만 추가 상승에 실패하고 되밀렸고 전날은 5일 이동평균선을 밑돌았다"라며 "이 경우 단기적으로 다시 추세를 형성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조정 기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50선 부근에서 거래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차익실현 매도세가 강해 아직은 증시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단기적으로 다소 불규칙한 주가 흐름이 나타난 뒤 60일 이평선이 상승, 지수와 만나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조정 과정에서 단기 저점대에 도달한 운송장비 업종과 전고점 돌파 후 안착 확인 과정이 진행 중인 금융업종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라고 판단했다.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는 흐름은 탄탄하지만 조정 없이 상승해 단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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