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스 워드 은퇴 "나는 영원한 스틸러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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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한국계 영웅…방출 통보에 결심
1998년 스틸러스의 지명을 받아 NFL에 입문한 워드는 선수 생활 내내 스틸러스에서 뛰었다. 주 포지션은 공격 포지션의 하나인 와이드 리시버였다. 선수 생활을 하며 NFL 올스타전인 프로볼에 4번 출전했을 만큼 최정상급 기량을 인정받았다. 2006년과 2009년엔 두 차례에 걸쳐 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 우승을 했다. 첫 우승 무대인 2006년 슈퍼볼에서는 4쿼터에서 결승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
워드는 주한미군 출신인 아버지와 한국인 김영희 씨 사이에서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한 살 때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에서 자랐다. 지난해에는 한·미관계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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