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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있는 아침] 야생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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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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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있는 아침] 야생의 기억
    [사진이 있는 아침] 야생의 기억
    말이 달린다. 아무도 지나간 적 없는 순백의 몽골 설원을 가로지른다. 한 사람이 장대를 들고 야생마를 쫓는다. 말발굽이 일으키는 원시의 눈보라는 보는 이의 맥박을 뛰게 만든다. 인류는 말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다. 들과 강을 건너 새 땅을 개척하고 대륙을 건너 삶의 터전을 넓혔다. 승리의 순간엔 늘 건강한 말들이 함께했었다. 언제부터인지 찾아야 할 미지의 땅은 점점 사라지고 말은 경마장으로 밀려들어갔다. 중국의 대표적 사진가 리 강은 눈밭을 질주하는 야생마를 담은 ‘설원마’ 시리즈를 통해 잊혀져가는 야생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삶을 이어가기 위해 지평선을 향해 폭풍처럼 달렸던 인간과 말의 거친 호흡을 생생히 보여준다.

    신경훈 편집위원 nicer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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