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매체를 이용해 증권사를 홍보하게 될 '제4기 하이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4기 하이서포터즈는 전국 31개 대학의 대학생 104명으로 구성됐다. 하이투자증권의 26개 영업점과 연계해 약 10주간 금융서비스를 체험하고 상품을 연구해 그 내용을 트위터나 블로그에 게시하는 홍보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하이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입사지원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 활동자 6명에게는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학생들이 국내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