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1% 이상 떨어지면서 270선을 밑돌고 있다.

21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75포인트(1.01%) 내린 269.15를 기록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경기 우려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고 시장에서는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정체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764계약, 개인은 30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550계약 순매수 중이다.

장 초반 시장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가 이론 베이시스를 밑돌면서 차익 거래를 통해 자금이 빠져나고 있다.

차익 거래는 452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63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89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912계약 증가한 9만9975계약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