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나보이에서 자유경제개발구역(FLEZ) 배후 복합단지 내 주거시설인 ‘HJ 나보이 콤플렉스’ 개관식을 가졌다.

HJ 나보이 콤플렉스는 현지 자유경제개발구역 개발과 입주업체 유치를 위한 주거시설로 1만8188㎡ 부지에 3개동, 51개 객실로 이뤄져 있다. 비즈니스센터와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HJ 나보이 콤플렉스는 한진그룹 나보이 프로젝트의 상징이자 첫 결과물”이라며 “국제 수준의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외국 기업 유치 확대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