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 국내선 3G모델로 나온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TE는 美·캐나다서만 출시
애플 뉴아이패드가 한국에서는 4G(4세대) 이동통신 LTE(롱텀에볼루션)를 지원하는 모델이 아니라 3G(3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로 나올 게 확실해졌다. 3G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이 나온다는 뜻이다.
애플은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 24개 국가에서 뉴아이패드를 추가로 판매한다”며 “4G LTE는 미국 AT&T와 버라이즌, 캐나다 벨, 로저스, 텔루스 네트워크에서만 지원된다”고 밝혔다. LTE 지원은 미국 캐나다로 국한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중 한국에서 뉴아이패드 판매가 시작되더라도 LTE 모델이 아니라 3G 모델이 나올 게 확실해졌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뉴아이패드 LTE 모델은 북미용이라고 보면 된다”며 “세계적으로 LTE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게 아니어서 다른 지역에서는 3G 모델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언제부터 뉴아이패드를 판매할지에 대해 애플코리아 측은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테스트와 전파인증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 IT전문기자 khkim@hankyung.com
애플은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 24개 국가에서 뉴아이패드를 추가로 판매한다”며 “4G LTE는 미국 AT&T와 버라이즌, 캐나다 벨, 로저스, 텔루스 네트워크에서만 지원된다”고 밝혔다. LTE 지원은 미국 캐나다로 국한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중 한국에서 뉴아이패드 판매가 시작되더라도 LTE 모델이 아니라 3G 모델이 나올 게 확실해졌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뉴아이패드 LTE 모델은 북미용이라고 보면 된다”며 “세계적으로 LTE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게 아니어서 다른 지역에서는 3G 모델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언제부터 뉴아이패드를 판매할지에 대해 애플코리아 측은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테스트와 전파인증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 IT전문기자 khkim@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