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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사흘 만에 소폭 반등…1124.9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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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이 사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0.23%) 상승한 1124.9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0.4원 내린 1121.9원에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추가 하락을 시도하며 1120.5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와 주식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 등에 지지력을 확인, 1120원대 중반으로 반등을 시도했다. 다만 1120원대 중반에서는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공급에 가로막히며 더 오르지는 못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장중에 호주달러화가 미 달러화 대비 급락세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 약세 분위기와 결제수요까지 겹치면서 예상보다 견조한 1120원대 지지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환율은 향후 대외 변수에 따라 차차 거래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방향성을 설정할 뚜렷한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장중 다른 아시아 통화들의 흐름과 국내 증시 상황을 따라 등락할 것"이라며 "중국이나 유럽 지역 경기둔화가 박스권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24%) 내린 2042.15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30억원대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 13분 현재 국제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233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3.40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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