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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관·외인 '팔자'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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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1포인트(0.78%) 떨어진 535.62를 기록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애플의 배당 지급 소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3월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전월과 같은 28에 그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반락했다. 이후 지수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기관의 매물이 늘어나면서 약세로 방향을 굳혔다.

    기관은 260억원, 외국인은 6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6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 제약,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화학,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기타 제조, 인터넷, 제조가 1~2% 떨어지고 있다. 종이·목재, 운송, 건설, 의료·정밀 기기, 일반전기전자 등은 강세를 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내림세가 우세하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동서 세 종목만 뛰고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비롯 31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642개 종목은 뒤로 밀리고 있으며 7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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