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경계심리 확산..혼조세로 마감

19일(현지 시간) 유럽 증시가 나흘간의 상승세를 끝내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 16일 종가 대비 0.07% 떨어진 5961.11로 장을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05% 내린 7천154.22,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0.47% 하락한 3577.88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G2(미국·중국)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의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반면 미국 애플사가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하며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반적인 자동차 업체들의 약세 속에 프랑스 푸조자동차가 4.88% 급등했고, 영국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그룹도 3.87%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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