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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 레이더]"1120원 부근 제한적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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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 부근에서 제한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122.3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달러화는 앞서 발표된 미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추가 양적완화(QE)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주요 통화 대비 약세로 돌아섰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 원·달러 1개월물은 1123~1124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스와프포인트를 고려한 현물 종가 대비 1.6원 낮은 수준이다.

    변지영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대내외 안전자산 선호심리의 약화로 추가 하락을 시도하며 1120원 전후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밤 미 달러화는 추가 상승할 여지가 크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유로화와 엔화 대비 약세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26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3.3엔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화 랠리가 주춤하고 안전자산선호가 약화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하단에서의 꾸준한 결제 수요(달러 매수)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에 대한 기대, 미 국채수익률 상승 등이 서울환시 환율의 하락을 주춤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미 달러화의 하락추세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 역시 크지 않은 만큼 서울환시 환율에 대한 하락 모멘텀 강도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1120원 부근에서의 하단 인식도 추격매도를 부담스럽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 범위로 △우리선물 1118~1125원 △삼성선물 1118~1125원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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