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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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KB금융에 대해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KB금융의 2012년 1월과 2월 대출성장률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다소 부진하고, 순이자마진도 계절적 요인과 작년말 가계대출 금리경쟁 여파가 이어지면서 다소 하락했을 것"이라며 "다만 연체율은 월상승폭이 경상적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분기 원화대출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1.3% 증가하고, 그룹 기준 순이자마진은 3.0%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67.5% 증가한 586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소매금융 시장의 높은 지배력과 대형 인수·합병(M&A)를 통한 비은행으로의 수익다각화는 중장기적으로 KB금융의 이익 안정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 0.66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김수현 연구원은 "KB금융의 2012년 1월과 2월 대출성장률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다소 부진하고, 순이자마진도 계절적 요인과 작년말 가계대출 금리경쟁 여파가 이어지면서 다소 하락했을 것"이라며 "다만 연체율은 월상승폭이 경상적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분기 원화대출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1.3% 증가하고, 그룹 기준 순이자마진은 3.0%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67.5% 증가한 586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소매금융 시장의 높은 지배력과 대형 인수·합병(M&A)를 통한 비은행으로의 수익다각화는 중장기적으로 KB금융의 이익 안정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 0.66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