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가격 '뚝'…1주새 2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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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폭설과 한파로 고공행진을 벌였던 시금치값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9일 집계한 시금치 상품(上品) 4㎏의 평균 도매가는 9800원으로 한 주 전(1만2600원)보다 22.2%, 한 달 전(1만7450원)보다 43.8% 하락했다. 시금치 4㎏ 도매가는 지난 1월2일 1만원을 넘어선 이후 2개월 반 만에 1만원 아래로 내려왔다. 평년 이맘때(5813원)보다는 여전히 68.6% 높지만, 평년의 두 배 수준에 육박했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가격 폭등세는 진정됐다는 설명이다.시금치의 전국 평균 소매가는 ㎏당 3676원으로 1개월 전(6653원)보다 44.7% 내렸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9일 집계한 시금치 상품(上品) 4㎏의 평균 도매가는 9800원으로 한 주 전(1만2600원)보다 22.2%, 한 달 전(1만7450원)보다 43.8% 하락했다. 시금치 4㎏ 도매가는 지난 1월2일 1만원을 넘어선 이후 2개월 반 만에 1만원 아래로 내려왔다. 평년 이맘때(5813원)보다는 여전히 68.6% 높지만, 평년의 두 배 수준에 육박했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가격 폭등세는 진정됐다는 설명이다.시금치의 전국 평균 소매가는 ㎏당 3676원으로 1개월 전(6653원)보다 44.7% 내렸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