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D램價 반등 시 주가 상승 관계"-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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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항공(운송)업종에 대해 지난 20007년 이후 반도체 가격 상승 시 마다 상관관계를 나타내왔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상승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2007년 이후 주가 기준으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는 기간에는 대한항공 주가가 상승률이 반도체 관련 기업들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2007년 이후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는 기간에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가보다 대한항공의 상승률이 높았다는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반도체 D램 가격 상승이 대한항공의 주가 흐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D램 가격이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일본 도시바 또는 미국 마이크론이 엘피다를 인수하면, 중장기적으로는 경쟁 심화로 반도체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엘피다 처리방향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D램 가격이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대한항공이 보유한 S-Oil 지분가치를 고려하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는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대한항공 장부에 포함되지 않은 S-Oil 지분의 추가가치는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이라며 "이를 고려한 대한항공의 실질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로 해외 비교군들 평균인 1.0배보다 낮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상승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2007년 이후 주가 기준으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는 기간에는 대한항공 주가가 상승률이 반도체 관련 기업들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2007년 이후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는 기간에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가보다 대한항공의 상승률이 높았다는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반도체 D램 가격 상승이 대한항공의 주가 흐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D램 가격이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일본 도시바 또는 미국 마이크론이 엘피다를 인수하면, 중장기적으로는 경쟁 심화로 반도체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엘피다 처리방향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D램 가격이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대한항공이 보유한 S-Oil 지분가치를 고려하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는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대한항공 장부에 포함되지 않은 S-Oil 지분의 추가가치는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이라며 "이를 고려한 대한항공의 실질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로 해외 비교군들 평균인 1.0배보다 낮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