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FEELING’,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판 오프닝 테마송 낙점
[우근향 기자] 그룹 빅뱅의 일본 신곡 ‘FEELING’이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판 오프닝 테마송으로 낙점됐다.

오는 28일 일본서 발매되는 빅뱅 새 앨범 ‘ALIVE’에는 국내서 선보였던 7곡 이외에도 신곡 ‘FELLING’과 ‘EGO’가 포함되며, 이중 ‘FEELING’이 트랜스포머의 애니메이션판 오프닝 테마로 낙점됐다.

빅뱅의 ‘FEELING’은 독일 출신의 DJ겸 프로듀서 보이즈 노이즈(BOYS NOIZE)와 지드래곤이 함께 작업한 업 템포의 경쾌한 노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히트작 ‘트랜스포머’를 애니메이션화 한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전세계 140개국에서 방송되는 FULL 3D CG 시리즈로 테레비도쿄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일본 전국에 방영된다.

빅뱅은 새 일본앨범에 ‘FEELING’, ‘EGO’ 이외에도 m-flo의 VERBAL이 일본어 작사를 한 ‘FANTASTIC BABY’와 ‘BLUE’, ‘BAD BOY’ 등을 일본어로 실었다. 보너스 트랙 ‘하루하루’까지 포함하여 총 10곡을 선보인다.

앞서 빅뱅은 지난 2~4일 열렸던 ‘2012 BIGSHOW / BIGBANG ALIVE TOUR’ 를 성황리에 마침과 동시에 일본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일본은 빅뱅이 새 앨범 ‘ALIVE’로 완벽한 컴백 무대를 가졌고, 16개국 25개 도시를 향해 진출한다고 대서특필하며 빅뱅 월드투어를 집중 조명했다.

빅뱅은 5월부터 일본에서 5개 도시(나고야, 요코하마, 오사카, 사이타마, 후쿠오카)를 도는 월드투어 ‘BIGBANG ALIVE TOUR 2012 IN JAPAN’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일본 오사카 고베 월드 기념 홀과 4월 1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홀에서 열리는 ‘2012 스프링 그루브’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 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빅뱅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그래미 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고, ‘블루’로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특별한 현지 프로모션 없이도 연일 전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편 빅뱅의 신곡 ‘FEELING’이 오프닝 테마송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오는 4월7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일본 전 지역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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