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TV와 갤럭시 모바일 기기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5일 태국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올해 전략 제품을 현지 거래선과 언론에 미리 선보이는 ‘2012 삼성 동남아 포럼’을 열고 시장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동남아 12개국 시장에 ‘미래형 스마트TV ES8000시리즈’를 비롯해 모니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등의 AV 제품군과 스마트 가전, 스마트폰, 갤럭시탭2, 뉴시리즈9 노트북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