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은 15일 최근 숭실대학교에서 인수한 한국사이버대학교 학교재단에 자사주 10억원 어치와 자회사인 참저축은행 지분 일부를 출연했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입장에서는 온오프 교육망을 연계한 교육사업과 국제 유학생의 유치 등에 교육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고 참엔지니어링 입장에서는 애로를 겪어왔던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확보 측면과 IT관련 인재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이미 참엔지니어링과 숭실대학교는 2010년부터 공동으로 베트남 호치민 광쭝소프트웨어시티에 숭실대학교 베트남캠퍼스의 초석이 될 베트남 숭실아카데미와 IT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IT인력 육성을 위해 전문 교육과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오산시에 이공계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해 숭실대학교 이공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