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바젤월드] 티쏘, 뛰어난 성능 ·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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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스위스의 작은 마을 르 로끌에서 출발한 티쏘는 올해로 160주년을 맞이했다. 티쏘는 정통 스위스 시계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들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라스틱 시계, 목재 시계, 석재 시계, 안티 마그네틱 시계, 터치 스크린 방식 시계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업체가 바로 티쏘다. 덕분에 티쏘란 이름 뒤에는 ‘전통과 혁신이 결합된 스위스 시계 브랜드’라는 수식어가 뒤따른다.
티쏘의 기술력은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도 입증된다. 1896년 제네바 박람회에서 금메달을 땄고, 1900년에는 시계 제조 산업의 그랑프리를 받기도 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의 공식 타임키퍼로도 활동했다.
티쏘는 올해도 다양한 신상품을 내놓았다. 티쏘에서는 처음으로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기관인 ‘COSC’가 인증한 크로노미터 제품을 출시했다. ‘르 로끌 크로노미터 에디션’은 최고급 무브먼트(동력장치)와 멋진 디자인이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르 로끌 제품 라인의 상징인 길로쉐 패턴과 우아한 라인의 시계바늘이 잘 어우러진다. 여기에 로즈골드 색상으로 빼낸 케이스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공식 타임키퍼로 후원하고 있는 세계적 모터사이클 경주인 모토GP 세계 챔피언십을 기념하는 ‘티쏘 티 레이스 모토GP 2012 리미티드 에디션’과 모토GP 선수이자 티쏘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니키 헤이든 및 톰 루시의 한정판 라인도 선보였다. 뛰어난 성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에 힘입어 젊은 고객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티쏘는 국내외에서 기계식 시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50만원대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플라스틱 시계, 목재 시계, 석재 시계, 안티 마그네틱 시계, 터치 스크린 방식 시계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업체가 바로 티쏘다. 덕분에 티쏘란 이름 뒤에는 ‘전통과 혁신이 결합된 스위스 시계 브랜드’라는 수식어가 뒤따른다.
티쏘의 기술력은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도 입증된다. 1896년 제네바 박람회에서 금메달을 땄고, 1900년에는 시계 제조 산업의 그랑프리를 받기도 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의 공식 타임키퍼로도 활동했다.
티쏘는 올해도 다양한 신상품을 내놓았다. 티쏘에서는 처음으로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기관인 ‘COSC’가 인증한 크로노미터 제품을 출시했다. ‘르 로끌 크로노미터 에디션’은 최고급 무브먼트(동력장치)와 멋진 디자인이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르 로끌 제품 라인의 상징인 길로쉐 패턴과 우아한 라인의 시계바늘이 잘 어우러진다. 여기에 로즈골드 색상으로 빼낸 케이스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공식 타임키퍼로 후원하고 있는 세계적 모터사이클 경주인 모토GP 세계 챔피언십을 기념하는 ‘티쏘 티 레이스 모토GP 2012 리미티드 에디션’과 모토GP 선수이자 티쏘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니키 헤이든 및 톰 루시의 한정판 라인도 선보였다. 뛰어난 성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에 힘입어 젊은 고객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티쏘는 국내외에서 기계식 시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50만원대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