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 양호한 실적 추세…연간 최대치 기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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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5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간 실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 투자의견, 업종내 최선호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길원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금융지주는 한투증권 및 한투운용의 경상적 실적이 매우 안정적인 상태이고, 일부 일회성 이익 등이 기대되어 4Q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투증권의 안정적 실적은 주지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기타 자회사의 실적 기여도가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투운용을 포함한 운용지주의 주식형 AUM은 12조원 수준에 이르는데, 업계 수위의 지위가 확고해 지고 있다며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대비 27.1% 개선됐는데, 이는 AUM 증대와 함께 4분기에도 연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식형펀드 점유율은 2010회계연도 1분기 8.3%에서 지난 3분기 11.3%로 늘어났고 신규설정 펀드에서의 점유율도 18.2%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9억원인데, IPO에 성공한 투자주식의 매각이익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4분기에는 누적 23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PF 환입으로 3분기 실적이 좋았던 한국투자저축은행은 분기 50억 원 내외의 순이익 체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PF 환입 여부가 4분기 이익의 변수로 꼽았다.
한투증권의 경우 경상적인 영업실적은 양호하지만 계절적인 인건비 증가가 예정되어 있다.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과 연단위 성과보수 지급 등이 4분기에 중첩되어 있다. 다만 상위사와의 브로커리지 점유율 격차가 축소되고, 금융시장 환경 개선에 따른 ELS 발행 증대 등을 고려 시 톱라인 증대로 비용요인은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증권은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한국금융지주의 4분기 실적은 3분기 순이익 708억 원과 유사할 것으로 봤다. 연간 누적 2900억 원 이상으로 최고치(이전 2007회계연도 2874억원)를 경신할 것으로 보이고 전체 증권사 중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3월 결산 법인으로서 배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국금융지주의 최근 2년간 배당성향은 20% 수준으로 높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이번 배당수익률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 대형사들의 경우 실적이 부진하고, 자기자본 기준(3조 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잉여의 주주환원 여력이 제한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정길원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금융지주는 한투증권 및 한투운용의 경상적 실적이 매우 안정적인 상태이고, 일부 일회성 이익 등이 기대되어 4Q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투증권의 안정적 실적은 주지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기타 자회사의 실적 기여도가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투운용을 포함한 운용지주의 주식형 AUM은 12조원 수준에 이르는데, 업계 수위의 지위가 확고해 지고 있다며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대비 27.1% 개선됐는데, 이는 AUM 증대와 함께 4분기에도 연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식형펀드 점유율은 2010회계연도 1분기 8.3%에서 지난 3분기 11.3%로 늘어났고 신규설정 펀드에서의 점유율도 18.2%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9억원인데, IPO에 성공한 투자주식의 매각이익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4분기에는 누적 23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PF 환입으로 3분기 실적이 좋았던 한국투자저축은행은 분기 50억 원 내외의 순이익 체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PF 환입 여부가 4분기 이익의 변수로 꼽았다.
한투증권의 경우 경상적인 영업실적은 양호하지만 계절적인 인건비 증가가 예정되어 있다.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과 연단위 성과보수 지급 등이 4분기에 중첩되어 있다. 다만 상위사와의 브로커리지 점유율 격차가 축소되고, 금융시장 환경 개선에 따른 ELS 발행 증대 등을 고려 시 톱라인 증대로 비용요인은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증권은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한국금융지주의 4분기 실적은 3분기 순이익 708억 원과 유사할 것으로 봤다. 연간 누적 2900억 원 이상으로 최고치(이전 2007회계연도 2874억원)를 경신할 것으로 보이고 전체 증권사 중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3월 결산 법인으로서 배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국금융지주의 최근 2년간 배당성향은 20% 수준으로 높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이번 배당수익률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 대형사들의 경우 실적이 부진하고, 자기자본 기준(3조 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잉여의 주주환원 여력이 제한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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