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을 보면 대출 잔액이 639조3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전달 642조7천억원보다 약 3조4천억원 줄었습니다. 대출 잔액 감소는 2010년 1월 이후 2년 만에 처음입니다. 예금취급기관 주택담보대출 역시 305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약 8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저축은행과 같은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도 6천억원가량 줄어든 186조2천억원입니다. 이들 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83조3천억원으로 2천4백억원가량 늘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 취득세 감면혜택이 지난해 말 끝나 올해 1월 대출수요가 지난해 12월로 앞당겨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설 연휴에 나온 상여금 등 덕분에 마이너스 대출이 줄어드는 등 계절적 요인도 가계대출 감소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127kg 폐인男, 실연 후 44kg 감량…모델 대회 우승 ㆍ172cm, 31kg…거식증 탈출 후 마라톤 도전 ㆍ주인님 대리 출근 견공,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 능청 ㆍ한승연 민망사진, 대체 어디 앉아 있는거야? ㆍ이효리 파격의상, 독감에도 노출 감행 `반전 뒤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