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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반등…20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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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거래일 기준 하루 만에 반등해 2020선을 회복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54포인트(1.13%) 뛴 2025.04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마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2010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등과 함께 상승폭을 추가로 키워 2020선도 되찾았다. 종가 기준 2020선 회복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5억원, 91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313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부터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꾸준히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3222억원, 비차익거래는 1555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777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금융이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2.36% 뛰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수혜 기대로 강세를 나타낸 자동차주가 속한 운수장비 업종도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자'에 나서면서 2.32% 올랐다. 5.61% 뛴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현대차,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주 삼인방이 동반 상승했다. 현대위아, 만도 등 자동차 부품주들 역시 2~5%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와 철강금속 업종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발목 잡혀 각각 0.32%, 0.11%씩 하락했다. 의약품 업종도 한·미 FTA 발효 이후 제네릭(복제약) 관련 소송 우려 등이 반영돼 0.10%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총 10위권에선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2개 등 49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32개 종목이 내렸고 77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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