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NAVER - 더 높은 곳으로!📈목표주가 : 26만원→28만원(상향) / 현재주가 : 21만8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체크 포인트]-커머스가 3분기 6개 분기 만에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거래액 성장을 보여. 쇼핑앱 출시, 물류사 직계약 구조 도입, 멤버십 혜택 강화를 통해 이룬 효과.-4분기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넷플릭스 멤버십 제휴로 시장 성장률 상회 가능성.-앱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의 25%가 홈피드, 홈피드 트래픽의 40%가 1030세대로 구성되어 있어 젊은 층 유입이 가속하는 모습. 이르면 3월, 늦어도 2분기에 인공지능(AI) 브리핑이 출시될 예정으로 검색 결과를 여러 서비스와 연결하는 형태가 나타날 것.-웹툰은 라인망가가 여름부터 일본 시장 1위를 탈환한 이후 경합 중이며, 미국 시장은 IP 영상화 흥행이 기대. 삼성전자 - 4분기 실적도 쇼크 수준이나 '바텀업' 기대📉목표주가 : 7만6000원→7만2000원(하향) / 현재주가 : 5만4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BNK투자증권[체크 포인트]-4분기 매출액은 7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8조원으로 추정. 시장 추정치 대비 각각 -5%, -17% 내린 수준. -메모리 부문은 모바일 수요 악화 영향으로 가이던스 미달, D램과 낸드플래시 평균매매단가(ASP) 변동률은 지금과 비슷하거나 15% 하향 예상. 상여금 충당도 추가 반영.-하반기 실적 악화 주요 원인이었던 글로벌 스마트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들의 재
현대차증권은 12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올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강동진 연구원은 "올 4분기 중 삼성SDI-스텔란티스로의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출하가 증대될 것"이라며 "이에 수요 부진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그는 "유럽으로의 비중이 점차 축소돼 익스포저가 크게 낮아졌다"며 "향후 미국 수요 개선이 가장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그러면서 "따라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내 정책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최근 니켈 가격 하락으로 평균판매단가(ASP)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점진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현대차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올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9.9% 줄어든 9173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손실은 145억원으로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82억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강 연구원은 "캐나다 조인트벤처(JV) 가동과 비중국산 리튬 확보 등 공급망 측면에서 국내 양극재 업체 중 상대적 우위는 여전하다"며 "다만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이러한 장기 경쟁력을 충분히 반영 중"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SK증권은 12일 SK스퀘어에 대해 "내년엔 배당금 수입이 증가하고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은 유지했다.이 증권사 최관순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자회사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고정 배당금을 주당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에 내년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로부터 기존보다 438억원 늘어난 2191억원의 배당금 수입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SK하이닉스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은 5조7500억원이었으며 올 4분기 이후에도 분기 5조원 이상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11번가의 영업적자 축소 등 자회사 실적 안정화로 SK스퀘어의 영업이익도 올해 3조1000억원, 내년 3조7000억원 등 지속적인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SK스퀘어의 최근 주가 낙폭은 과도하다고 최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이후 현재까지 SK스퀘어 주가가 9.5% 하락하며 SK하이닉스(-2.3%)와 코스피(-2.8%) 대비 부진하다"며 "예정 매입 자사주(125만3132주) 중 현재 15만주(12%)를 사들였으며 내년 2월까지 추가적인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내년 1월6일 기존 보유 자사주 소각도 진행될 예정임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고 짚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