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사업 진출 주목"-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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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색조화장품 전문브랜드인 '비디비치' 판매사 비디비치코스메틱의 지분인수를 검토중"이라며 "이는 화장품 사업 진출을 뜻해 주목할 만한 이슈"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비디비치코스메틱의 매출 규모가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의 1% 미만에 불과해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9일 비디비치코스메틱의 지분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며 "비디비치코스메틱은 색조화장품 전문브랜드 비디비치를 판매하는 업체로 11개 백화점에 입점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수 검토중인 지분과 투자 규모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비디비치코스메틱의 매출규모가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의 1% 미만으로 실적에 미칠 영향은 매우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이번 인수가 성사된다면 이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이슈"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투자만으로는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미칠 영향이 미미하며, 향후 추가적인 투자 또는 인수·합병(M&A)이 이뤄질 때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윤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그러나 비디비치코스메틱의 매출 규모가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의 1% 미만에 불과해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9일 비디비치코스메틱의 지분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며 "비디비치코스메틱은 색조화장품 전문브랜드 비디비치를 판매하는 업체로 11개 백화점에 입점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수 검토중인 지분과 투자 규모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비디비치코스메틱의 매출규모가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의 1% 미만으로 실적에 미칠 영향은 매우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이번 인수가 성사된다면 이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이슈"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투자만으로는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미칠 영향이 미미하며, 향후 추가적인 투자 또는 인수·합병(M&A)이 이뤄질 때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윤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