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조정요인 해소…IT·중국 긴축완화 수혜株 관심"-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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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2일 증시 조정 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다며 정보기술(IT)주와 중국 긴축 완화 관련업종 대표주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조정을 경계했던 요인들이 하나씩 제거되고 있는 셈"이라며 "적어도 증시가 크게 하락할 위험이 없고, 남아있는 옵션은 횡보구간 연장 내지는 상승"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만기일)를 통해 외국인이 프로그램 매물을 부분적으로 소화했고, 이들의 매매가 단기차익을 노린 것만은 아니란 점이 입증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의 경우 2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자금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확보의 기회가 됐고,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의지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 시점에선 구조적 또는 순환적 관점을 고려한 업종 및 종목선택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구조적 관점에선 자동차에 이어 세계적인 경쟁력이 확인된 IT 대표주, 순환적 관점에선 중국 긴축완화로 수혜를 받게될 반등 업종 내 대표주에 관심을 갖는 전략을 권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조정을 경계했던 요인들이 하나씩 제거되고 있는 셈"이라며 "적어도 증시가 크게 하락할 위험이 없고, 남아있는 옵션은 횡보구간 연장 내지는 상승"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만기일)를 통해 외국인이 프로그램 매물을 부분적으로 소화했고, 이들의 매매가 단기차익을 노린 것만은 아니란 점이 입증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의 경우 2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자금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확보의 기회가 됐고,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의지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 시점에선 구조적 또는 순환적 관점을 고려한 업종 및 종목선택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구조적 관점에선 자동차에 이어 세계적인 경쟁력이 확인된 IT 대표주, 순환적 관점에선 중국 긴축완화로 수혜를 받게될 반등 업종 내 대표주에 관심을 갖는 전략을 권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