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이후..IT-자동차-중국내수주 관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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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우원명 >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조금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자 보니 시장은 박스권 형태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기관들의 매수가 유입되면서 실제로 기관들이 사고 있는 종목들의 시세연속성과 탄력성이 좋아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얘기하겠다.
지난 3월 2일부터 지난 주 금요일까지 수급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전체적으로 6700억원 정도 매도를 보여줬다. 기관들은 소폭이긴 하지만 67억원 정도 순매수를 했고 개인들 역시 7070억원 정도 매수를 보여줬는데 지난 1, 2월 달의 수급동향과 비교해 본다면 조금 다르다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외국인들이 지난 1, 2월 동안 10조 이상을 매수한 반면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매도를 했다. 2조4천억원 이상 매도를 하면서 기관들과 외국인의 상반된 수급동향을 보여줬다.
최근 수급상에 적극적이진 않지만 다소 간에 변화가 있는 내용들 보면 외국인의 매수가 둔화되거나 또는 외국인들의 종목들은 일부 매도를 보여주고 있는 종목들이 나오고 있다. 반대로 기관들은 계속 매도세를 보여줬다고 최근 매도세가 약화되거나 경우에 따라 종목별로 외국인들이 매수를 보이고 있는 종목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일시적으로 시세의 연속성이나 탄력성 면에서는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종목이나 업종보다는 기관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종목들이 시세 연속성 탄력이 좋아지고 있는 모습인데 지난 주 한 주간 동안 외국인 매수 상위 종목과 기관 매수 상위 종목들 보면 외국인들이 매수한 상위 종목들 전체적으로 수익률이 좋진 않았다. 하나금융지주가 6% 오른 것을 제외한 대부분이 마이너스 권이나 보합 정도로 시세를 보여줬다. 반면 기관들이 매수한 종목은 STX팬오션이 약보합선 정도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5% 이상 내지는 10%까지 강한 흐름들 보여줬다.
이런 부분들이 기관들이 매수하는 종목들이 상승 탄력이 돋보이고 있다고 시세가 진행된다고 보면 되겠다. 기관들이 매수하는 종목들이 특징이 몇 가지가 있는데 업종별로 본다면 전체적으로 IT 업종이나 기계 건설 조선업종 등이 1차적인 종목들에 포함되고 두 번째는 업종대표주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종목들이 업종 대표주라기 보다는 시장에서 얘기하는 옐로우칩 성격을 가진 중가권 종목들이 다수 포함돼 있고 세 번째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는데 대부분의 종목들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군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기관들이 현재 매수를 보이고 있는 업종은 1, 2월부터 수급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가격적인 논리나 실적부분이 합치되면서 가격과 실적이 연관되는 종목들 위주로 기관들이 매수를 보이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이런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현재 가장 필요하다고 보여지는데 종목들도 몇 개 준비해 봤다. 제일모직 같은 종목들이 최근 기관매수세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 기대감이 있고 최근 섬유사업 부분에서 에밋세컨즈라는 신규브랜드 런칭한 부분들이 긍정적으로 작용되고 있다. 또 기타 일진머티리얼즈나 STX엔진 에스엘 코스맥스 이런 종목들이 최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격적인 논리와 수급적인 논리가 같이 어우러지는 종목들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류의 종목들을 보자.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IT 쪽에서는 LG전자나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이런 종목들보면 될 것 같은데 화학업종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종목들 중 가격상승폭이 적었던 종목들 그리고 실적부분이 1분기에는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 위주로 압축해서 매매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한다.
우리투자증권 유윤재 > 세 가지 정도 이슈를 가지고 얘기하겠다. 지난주 시황에 대한 부분 간략하게 요약하겠다. 세 가지 업종을 잡은 이유에 대해 얘기하겠다. 지난주는 코스피 중심으로 중국의 성장률 7.5% 목표치에 따른 우려감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가 그리스 국채 스왑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전반적으로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그러다 보니 코스피에 기대고 있는 코스닥도 똑같이 하락했다. 기관의 매도세나 이런 부분들이 초반에 겹치면서 전반적으로 중소형주 코스닥 중심의 약세흐름이 이어지면서 오늘은 540선 정도에 안착 여부를 시도하고 있지만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한 가지 특징이 있다. 코스피도 마찬가지인데 삼성전자는 계속 강세를 보였고 신고가를 유지했단 점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결국 삼성전자의 IT 업종의 전반적인 흐름들이 계속 양호할 수 있다. 견조할 수 있다는 부분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신고가의 의미, 이와 더불어 코스닥에 미치는 영향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신고가를 비롯한 IT 장비 업체들이 계속 좋을 것이라는 흐름을 바탕으로 IT 부품 장비 업체 계속 관심이 필요하다.
중국이 결국 악재를 줬지만 중국의 중간에 소비자 물가 지수가 20개월 만에 가장 최저치를 보이면서 긴축완화에 대한 부분이 커지면서 다시금 또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 결국 이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양회 이후 내수진작에 따른 부분도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관련주에 대해 이슈로 잡아봤다.
마지막으로는 3월 15일 FTA 발효가 된다. 계속 나왔던 얘기지만 충분히 자동차 부품주에 대한 부분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완성차 부분은 FTA가 발효되더라도 4년 동안 관세가 유지되지만 자동차 부품주는 2.5%~4%정도의 관세가 즉시 철폐된다. 미국에 대한 매출이 크기 때문에 그 효과는 가격경쟁률로 이어져 더 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주에 대한 분위기 쇄신이라고 할까 그런 부분이 일어날 수 있고 이미 관련주들 일부는 많이 올랐지만 전반적으로 일봉이 아니라 주봉차트로 본다면 추세적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 거기에 대한 주위 여건의 형성 이런 부분들이 전반적으로 부품주에도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 가지 업종에 대한 부분들을 잡아봤다.
3월 15일에 있을 한미FTA에 앞선 자동차 부품주 그 다음에 삼성전자 신고가를 바탕으로 한 IT 부품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마지막으로 중국 쪽에 대한 양회 이후의 중국 내수 중심주 중국 관련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관련주를 다섯 종목 정도 잡아봤는데 테스란 종목이 있고 엘비세미콘 베이직하우스 한국콜마 자동차 부품주인 평화정공이다. 이 다섯 종목이 이번 주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으로 보면 되겠다.
실적 턴어라운드 부분도 있고 지속적인 실적개선세가 되는 부분도 있고 거기에 더불어 기존 수급이 받쳐줘야 된다. 그래서 실적이 기본이 되고 여기에 기관 쪽이나 외국인 쪽 특히 기관 쪽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 위주로 선정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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