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국내 활동 없어도 '완판남' 등극
2PM의 닉쿤이 별다른 국내 활동없이도 착용제품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패션안경숍 룩옵티컬은 닉쿤을 모델로 기용한 CF의 방영과 동시에 출시한 ‘엘시드 스타’가 전국 70여 개 룩옵티컬 매장에서 하루 600개 이상씩 판매되며 지난 주까지 1차 제작분 2만개가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출시 한달 여만이며 매출액으로는 3억7000만원이다.

‘엘시드 스타’는 룩옵티컬이 지난해 선보인 ‘엘시드’를 업그레이드 한 모델로 요즘 젊은 층이 선호하는 스퀘어 안구 형태와 다양한 컬러의 템플(안경다리)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한 패션 뿔테안경이다. 기존 뿔테안경 보다 무게를 줄여 착용감을 높였다. 탄성을 높여 쉽게 부러지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가격은 1만8500원이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엘시드 스타’는 젊은 층이 좋아하는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 등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PM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7개월간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2PM 찬성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7개월간의 핸접 아시아투어가 끝났습니다! 많은 걸 배워가는 시간이었고 이렇게 끝난다니 아쉽기도 하고 성황리에 끝내서 뿌듯한 느낌도 드네요"라며 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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