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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무역, 日노스페이스 최대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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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독점 판매권 보유…日 골드윈 지분 14% 인수
    마켓인사이트 3월9일 오전 8시11분 보도

    영원무역, 日노스페이스 최대주주 됐다
    영원무역홀딩스가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아시아지역 독점 판매권을 가진 일본 골드윈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지주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와 자회사인 영원무역이 최근 일본 골드윈 지분 14.0%를 사들여 1대주주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골드윈은 일본에서 직접 노스페이스 영업을 하고 있으며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판매하고 있다. 골드윈의 시가총액은 4300억원 안팎으로 경영진인 니시다 가(家)와 미쓰이물산 등이 각각 9%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골드윈 경영은 기존 경영진이 그대로 맡을 것”이라며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의 안정적 판권 확보와 배당 수익, 협력 강화 차원에서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니시다 가문의 우호 지분이 40%를 넘어 영원무역이 골드윈을 직접 경영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영원무역은 1997년 골드윈과 합작해 골드윈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에서 노스페이스를 판매해 왔다. 지분율은 영원무역(관계사 포함)과 골드윈이 각각 6 대 4 정도다. 골드윈코리아는 2010년에만 565억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골드윈은 노스페이스 외에 스포츠 의류인 엘레쎄와 챔피언, 수영복인 스피도 등의 아시아 라이선스도 갖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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