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보험료가 이달 최대 10% 내립니다. 9일 보험업계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최근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책임 보험료를 평균 9% 인하한데 이어 동부화재도 4월부터 9~10%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손보사는 50㏄ 미만 생계형 이륜차의 보험료를 25% 이상 내리기로 하고 이미 적용했거나 이달부터 적용할 방침입니다.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중소형사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험료 인하에 동참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륜차 보험 가입이 의무화됐고 주로 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보험료가 비싸다는 지적이 많아 자체적으로 인하했다"면서 "평균 9% 정도 내려 서민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수준 이상으로 이륜차 보험료를 낮추는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적용 시점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하율이 가장 큰 50㏄ 미만 오토바이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자, 자장면 등 음식 배달에 주로 쓰이고 있어 이들의 생계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방송 중 주무시는 리포터 영상 눈길 ㆍ학교 폐쇄하는 아이들, 수업 안하겠다는 굳은 의지 "성공했을까?" ㆍ알비노 희귀 가족 "인도 알비노 결혼 부자 속설 있어" 무려 10명 ㆍ이효리, 비와의 라디오 괴담? `불가능한 일!` ㆍ김종진 전처, 80년대 스타에서 무속인으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