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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질 개선ㆍLTE 지원…애플 '태블릿' 독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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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드 Story - 잡스 이후의 애플 '뉴 아이패드' 발표

    팀 쿡 CEO의 첫 작품…가격 '아이패드2'와 같아
    콘텐츠 제작 기능 강화…카메라 성능 업그레이드
    16일 10개국 발매…한국 빠져
    화질 개선ㆍLTE 지원…애플 '태블릿' 독주할까
    화질 개선ㆍLTE 지원…애플 '태블릿' 독주할까
    애플이 성능을 개선하고도 가격을 기존 제품에 맞춘 ‘뉴아이패드(new iPad)’를 내놓았다.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이 계속 독주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나온 제품으로 아이패드2의 약점을 대폭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나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뉴아이패드를 공개하고 오는 16일 미국 등 10개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진행했다. 애플이 모바일 신제품을 발표한 것은 작년 10월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뉴아이패드는 화질을 개선하고 아이패드2의 약점인 카메라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아이폰에 장착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2048×1536 화소를 통해 화질을 아이패드2의 4배로 높였다. 화면은 더 또렷해지고 색상도 선명해졌다. 또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 사진이나 동영상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애플은 동영상을 풀 HD로 촬영할 수 있고 후방조명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햇빛 아래서든 촛불 아래서든 사진이 잘 찍힌다고 설명했다. 또 손가락으로 툭 치면 초점이 맞춰지고 노출이 조절되는 기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제작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애플의 응용 프로그램 ‘아이라이프(iLife)’ 3종(아이무비·거라지밴드·아이포토)과 ‘아이워크(iWork)’ 3종(키노트·페이지스·넘버스)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6종의 프로그램 가운데 아이포토는 이번에 뉴아이패드에 추가됐다. 6종의 프로그램은 아이튠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

    뉴아이패드에 응용 프로그램을 깔면 손가락만으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나 문서, 표 등을 쉽게 만들 수 있고 사진을 편집할 수도 있다. 거라지밴드 악기 연주나 아이무비 동영상 편집도 가능하다.

    프로세서는 A5X. GPU가 쿼드코어라서 그래픽 처리 속도가 빠른 게 강점이다. 배터리 수명은 아이패드2와 동일한 10시간(LTE만 사용하면 9시간)이다. 화소를 4배로 늘리고 쿼드코어 GPU를 채택하고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키우다 보니 아이패드2보다 0.6㎜ 두꺼워지고 34g 무거워졌다. 두께 9.4㎜, 무게 631g.

    4세대 이동통신 LTE를 지원하는 것도 뉴아이패드의 특징이다. 애플은 2세대 GSM, 3세대 HSPA+ 등 12가지 통신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로밍을 통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에 있는 퍼스널 핫스팟 기능도 도입했다. 최대 5대의 기기를 연결,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뉴아이패드 가격은 기존 아이패드2와 똑같다. 와이파이 모델은 메모리 용량에 따라 최저 499달러, 최고 699달러, LTE 모델은 최저 629달러, 최고 829달러다. 16기가 아이패드2 모델은 값을 100달러 낮춰 399달러 또는 529달러다.

    쿡 CEO는 애플이 아이패드·아이폰·아이팟 등 ‘포스트 PC’ 3종 기기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작년 4분기에는 아이패드 판매 대수가 세계 1위 HP의 PC 판매 대수(1510만대)보다 많았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내놓겠다”면서 “뉴아이패드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광현 IT전문기자 kh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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