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태블릿PC 시장에서의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삼성 갤럭시노트 10.1과의 본격적인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태연 기자입니다. 지난 밤, 전 세계 IT 얼리어답터들의 시선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했습니다. 애플은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4세대 LTE 통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패드(The new iPad)를 선보였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오늘 새로운 아이패드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고객들이 사랑해왔던 모든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기기의 기본 성능들이 놀랍게 개선됐습니다." 애플의 뉴 아이패드가 소개 된 직후 온라인에서는 경쟁 상품 간 성능비교에 불이 붙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지목돼온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에 시선이 쏠렸습니다. 해상도와 카메라 화소는 뉴 아이패드가 앞서지만, 휴대성 면에서는 갤럭시노트 10.1이 더 낫다는 게 일반적인 평입니다. 제품 별로 제공되는 특화된 콘텐츠 서비스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갈렸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에 대해 굳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기존에 추진해 오던 태블릿 제품의 라인업 다양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독자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감성을 강조한 갤럭시노트 10.1을 통해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 차세대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IT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태블릿PC의 대표주자인 삼성과 애플 사이의 경쟁도 더욱 뜨거워 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이태연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엉덩이 커져 해고된 미모의 모델, 결국 승소 생생영상 ㆍ`뭐 이런 개가 다 있나` 피아니스트犬 영상 눈길 ㆍ키보다 허리 둘레가 더 긴 男 `197cm` ㆍ셀레나 고메즈, 완벽한 비키니 몸매 환상 ㆍ김종진 전처, 80년대 스타에서 무속인으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