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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강보합권 '버티기'…기관·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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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위칭데이)'을 맞은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7포인트(0.06%) 오른 1983.32을 기록 중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지수 역시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장 초반 프로그램 및 외국인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한 후 상승 구간과 하락 구간을 오가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에서 이미 예상한 결과인 만큼 증시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25%로 동결, 9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외국인이 나흘째 '팔자'에 나서 110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1억원, 192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이에 맞서고 있는 모습이다.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만기일)를 맞아 프로그램 매물이 장 초반부터 덩치를 불리고 있다.
    차익거래는 2450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662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112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건설, 기계가 1% 넘게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 전기전자, 은행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음식료, 통신 등 경기방어 업종군은 1%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아차, LG화학, 하이닉스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00포인트(0.75%) 오른 536.48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억원, 10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외국인은 6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 E&M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포스코켐텍은 밀리고 있다.

    한편 환율은 나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5원(0.24%) 내린 112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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